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제주기업 적극 참여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15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하는 현장소통에 나섰다.

황광하 청장은 이날 현장을 살펴보고, 3개 혁신제품 운영현황 및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견을 듣는 현장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주)제브라앤시퀀스의 ‘스마트 횡단보도 ICT융합 POLE’을 테스트 성공해 사용 중이고, (주)두리번테크의 ‘인공지능 외곽 침입 탐지시스템(DP-200)’, (주)인익스의 ‘하이브리드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2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한 후,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광하 청장은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혁신시제품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현장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를 개선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