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공약 실천 계획(안) 심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 5506억 원이 확정됐다.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고경남)는 지난 15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실천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7대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안)을 심의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1차 회의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 공약 추진 계획 사항 심의를 위해 분과별로 공약과제를 검토하고, 전체 회의에서 분과별 검토 내용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 결과, 5개 영역 50개 공약과제 세부 실천 계획(안)은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심의돼 총 5506억 원이 투입된다.

5개 사업 영역은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10개 과제) 사업비 106억 원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11개 과제) 사업비 2318억 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8개 과제) 사업비 1255억 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12개 과제) 사업비 1224억 원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9개 과제) 사업비 603억 원 등으로 계획됐다.

제17대 교육감 공약과제 추진을 위한 총사업비 규모는 제16대 교육감 출범 시 작성된 공약 실천 계획 총사업비 3951억원보다 1555억원(39.4%)이 늘어난 규모로 불어났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감 공약 실천을 위한 소통 창구인 공약실천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최대한 수렴해 도민들에게 약속한 교육감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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