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8000만 원 투입
구형 비가림 버스승차대 10개소 대상

▲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 전(왼쪽), 개선 후(오른쪽). ©Newsjeju
▲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 전(왼쪽), 개선 후(오른쪽). ©Newsjeju

제주시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많으면서 노후되고 이용에 불편이 있는 구형 비가림 버스승차대 1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버스승차대 개선과 함께 향후 동절기에 버스 이용객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5개소)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보행공간을 저해하는 등 긴급 개선이 필요한 26개소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버스정류장 시설물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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