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동장 고택수)와 하원마을회(회장 오창헌)는 지난 9월 15일 오후 2시 하원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장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민방위 시범 마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올해 2개 마을 공고를 했다. 이에 하원마을에서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민방위 사태 및 재해 ․ 재난 발생시 대처 방안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중문119센터의 협조하에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주택 화재탐지기 이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동시에 화재대피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화재를 가상한 훈련이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중문동주민센터에서는 하원마을을 제외한 3개마을도 차후 공모를 거쳐 소방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 등 마을 여건에 맞춰 민방위 시범 훈련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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