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사격부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Newsjeju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사격부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Newsjeju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종목에 6명이 출전했다.

9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10m 공기권총 여고부 본선 경기에서 김예진(3학년) 558점, 오예진(2학년) 575점, 강지예(1학년) 541점, 강서정(1학년) 550점을 기록했다. 단체전 경기기록 집계 결과 1683점을 기록하며 1677점을 기록한 인천예일고를 6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0m 공기권총 여고부 개인전 본선 경기에서 오예진(2학년)은 종전 대회 신기록인 573점보다 2점을 앞선 575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본선 1위 기록으로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결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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