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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해준, 한태현은 최근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철)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선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수익금은 지난 10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자선콘서트 수익금으로 중앙동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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