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16주간 다양한 주제로 25개 강의 선보임, 다음달 수료식 예정

▲ 서귀포시는 2022년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과정이 지난 21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강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2022년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과정이 지난 21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강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엽)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던 2022년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과정이 지난 21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강했다.

올해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에 수강생 총 65명을 대상으로 개강했으며, 16주간 총 25개 강의로 구성돼 운영됐다.

당초 계획은 총 20강으로 구성됐으나 수강생의 열의에 힘입어 5강을 추가 편성해 진행했다. 

또한 건강관리, 여성 리더십, 제주 역사·문화, 생활법률, 양성평등 교육 등 인문·사회적 소양 제고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매회 강의마다 뜨거운 열정이 넘쳤다.

오는 10월 12일(수)에는 여성대학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강생 중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 ‘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해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돼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7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여성대학에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수강생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과정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내년에도 지역 여성들의 열정에 부응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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