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9월 6일과 23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치매극복선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기존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남녕고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있으며 2022년에는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가 신규 지정됐다.

▲ 지난 23일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협약식. ©Newsjeju
▲ 지난 23일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협약식. ©Newsjeju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들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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