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9월 6일과 23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치매극복선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기존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남녕고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있으며 2022년에는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가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들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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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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