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3일과 26일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3일과 26일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9월 23일과 26일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9월 23일에는 도내 각급 학교 생명존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위기의 이해와 개입’에 대해 육성필 교수(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의 강의를 진행했다. 자살위기의 특성과 자살위험성평가 방법, 자살위기개입의 모델과 실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26일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감, 교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위기 사안 발생시 사전 사후 개입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찬회 시간을 가졌다. 강사인 서지혜 부장(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실제 개입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 사안 발생시 구체적인 개입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매 학기 초마다 학생 자살 시도 사안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사안 발생 시 사후 개입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생명존중 교육, 게이트키퍼 교육 등 자살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를 내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