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job多' 주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주최/주관해 ‘꿈을 job多’라는 주제로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를 개최한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번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는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연과 E-스포츠 대회 등 서귀포 지역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문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직업세계, 서귀포다운 직업 세계를 고민할 수 있는 40여개의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학교별 경연이 아닌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마당으로써 표선중, 서귀포중, 효돈중, 서귀중앙여중, 남주중 5개교, 9팀이 참가해 그동안 가꾸어 온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초청 공연 프로그램으로 서귀포 특성상 접하기 힘든 뮤지컬 ‘틱틱붐’을 준비해 가난한 예술가의 아픔과 시련, 꿈과 희망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 분야이지만 지역 특성상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게이머와 경기 및 코칭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 job多’는 지역사회가 함께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재능 계발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진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포스터. ©Newsjeju
▲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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