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중 우수사례 뽐내

▲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7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평가결과 우수사례로는 대정읍, 안덕면, 대천동, 천지동 등 4개 읍면동이 선정됐으며, 이들 읍면동은 오는 10월 21일(금) ~22일(토), 양일간 열릴 ‘2022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발굴, 추진한 성과 발표를 통해 각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귀포시의 주민자치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했다.

발표는 대정읍의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 운영, 안덕면의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 동홍동의 동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석구석 건강한 동홍동 만들기 등 다양한 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사례가 이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금 우리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로 변화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 강조하면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오늘 발표 자리가 경쟁이 아닌,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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