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 국립제주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에서 진행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시실과 야외에서 「제1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01년 박물관 개관 이후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린다.

대회는 제주도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며 느낀 감동을 자신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해왔다. 

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색 필름을 활용한 종이 액자 꾸미기, 시간 우체통 편지쓰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부(6세~7세)와 제주도 내 초등학생 및 동일연령의 어린이이며, 당일 현장에서 도화지(4절, 8절)를 제공한다. 도화지 외의 필요 물품(수채물감, 크레파스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대회 참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대회 수상작 발표는 10월 18일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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