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참조기 성어기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2주간)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 지도를 실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추석까지 서해안에서 오징어 조업중이던 유자망어선 130여 척이 조업을 마무리하고 추자도 근해와 마라도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참조기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 및 지역 선주협회를 중심으로 안전조업지도 및 점검에 나선다.

안전조업지도 주요내용은 조업 전 선체정비(항해장비, 기관, 통신장비 등) 지도 및 홍보, 동절기 대비 난방용 전열제품(물히터, 전기장판), 취사용 가스 등 사용요령 지도 및 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조업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지도를 통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보호, 해양사고 발생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이다.

제주시는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지도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연근해 어선의 365일 안전한 조업·든든한 조업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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