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역본부 단위 최초로 2021년 부터 실시, 범제주농협 신규직원 50명 참여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직원간 상호존중 및 상생·공감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신규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범제주농협 신규직원 상생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농협 신규직원 상생교육은 지역본부 단위로는 최초로 농축협,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제주농협 직원 모두가 참여해 농업·농촌과 농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계통간 역량을 결집하기 계획됐으며, 2021년 1기 교육을 시작으로 금차에 2기 교육이 진행됐다.
상생교육은 ▲본부장 특강 ▲협동조합 이념교육 ▲2030 자산관리 전문가 특강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홍보 등과 함께 협동조합 상생 조직문화 구축, 고향사랑기부제 대응을 위한 기념품 아이디어 등 MZ세대가 생각하는 농업·농촌·농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직원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을 홀몸어르신 등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강승표 본부장은 “신규직원들이 농협 본연의 가치인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농협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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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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