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에서 3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에서 3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에서 3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민자치대학은 서귀포시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민기교수를 주임교수로 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시청 별관 문화 강좌실에서 18주간 진행했다.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는 73명이 응시한 가운데 성별ㆍ사회적약자ㆍ나이 등을 고려해 최종 45명이 선정됐는데, 이 중 출석 및 과제를 이행한 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기본소양(소통과 리더십ㆍ성인지 감수성ㆍ갈등관리) ▲지방자치 이론(지방분권ㆍ주민자치ㆍ주민참여) ▲실무역량(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활용ㆍ퍼실리테이터ㆍ사례분석)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수료생들이 개인의 역량을 키움을 물론,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리더로서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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