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도서관에서 만나는 책정원, 10월 8일~9일 열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에서 2022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베라벨 책 정원은 ‘공존’을 주제로 각 도서관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책 정원을 꾸려나간다.

삼매봉도서관은 업사이클-버려지는 것들과의 공존을 주제로 헌책 플리마켓, 업사이클 작품 전시, 업사이클 체험활동을 하며, 중앙도서관은 마을-주민-도서관의 공존을 주제로 주제도서 전시, 원화 전시, 제주 마을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동부도서관은 지구별 정원으로 지구 위기 관련 도서 전시, 영화 상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서부도서관은 ‘시(詩)-공존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동주의 방, 시가 있는 포토존, 작품 전시를, 기적의도서관은 놀이 공존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그림책 인형극, 즉석사진 이벤트 등 기적의 책놀이터를 운영한다.

성산일출도서관은 베라벨 가족정원으로 가족의 서재, 가족사진관, 가족영화관, 가족오락관을 운영하며 안덕산방도서관은 자연정원으로 도서전시, 야외 책정원, 자연순환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표선도서관은 세대공존을 주제로 도서전시와 낭독 버스킹, 천연 염색체험 등 청춘정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와 인스타그램(8lib_gro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서귀포시민의 독서문화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베라벨 책정원 포스터. ©Newsjeju
▲ 베라벨 책정원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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