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업종을 분석할 결과 제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업종별 현황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제주도정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책 사업을 보다 촘촘하게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업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제조업이 14.7%(94개소)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이 13.9%(89개소)로 뒤를 이었다.

이어 교육 서비스업 12.4%(79개소), 예술과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2.2%(78개소), 농업과 임업 및 어업이 12.1%(77개소)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42개소(6.6%),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30개소(4.7%), 숙박 및 음식업 28개소(4.4%)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기준 제주도 내에 등록돼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638개소다. 

사회적기업은 169개소(인증 89, 예비 80), 협동조합 408개소(일반 331, 사협 68, 소비자 9), 마을기업 40개소, 자활기업 21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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