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14개 사업 지역 농· 감협에서 신청

제주시에서는 2023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접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고, 본 사업의 시행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 및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사업별로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 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등 14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직접 방문신청 대신 “내 손안의 감귤원”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사업신청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며, 비가림하우스 지원 한도는 3300㎡에서 2000㎡로 축소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고품질감귤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사업 신청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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