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71%) 수료, 감사패 및 학업우수상 수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엽)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던 2022년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6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6주간 총 25개 강의로 구성돼 운영됐다.
여성대학의 수료는 출석률 70% 이상을 기준으로 인정되며, 올해는 46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여성대학 운영기간 동안 임원으로 봉사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을 보인 수강생 3명에게 서귀포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전 과정을 빠짐없이 출석하며 배움에 열정을 아끼지 않았던 학업 우수자 10명에게는 제주대학교 평생학습원장 학업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로써 2007년 ‘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해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돼 온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올해 수료생 46명을 포함해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여성대학 운영에 힘써 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운영에도 수강생들의 열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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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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