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시민 건의사항 신속한 처리 및 시정 반영으로 행정신뢰 확보 최선"

제주시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외도동을 마지막으로 ‘2022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제33대 제주시장 취임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상견례 및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26개 읍면동에서 총 315건의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분야별로는 ▲도시건설 분야 주요 사항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도로 확‧포장 및 인도 개설 요청 등 74건 ▲일반행정 분야는 노후 읍면동 청사 신축, 읍면동 직원 충원 요청 등 62건 ▲안전교통 분야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및 복층화 요청, 도로 위험구간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교통시설 설치 요청 등 59건이 있다.

또한, ▲청정환경 분야에는 공원 및 오름정비,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요청 등 37건 ▲복지위생 분야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29건 ▲농수축산경제분야는 태풍피해 및 보조금 등 ▲농업분야는 지원요청 등 24건 ▲문화관광체육분야 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건립에 관한 내용 등이 주로 건의 됐다.

이에 강병삼 시장은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 및 행정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시급한 사항은 바로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방문기간 내 건의사항 및 의견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 현장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해 검토결과 및 처리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는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을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건의자에 수시 통보하는 등 소통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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