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토요박물관 산책’10월 프로그램으로 ‘The퐁낭’과 ‘꿈섬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준비했다.

▲ the 퐁낭. ©Newsjeju
▲ the 퐁낭. ©Newsjeju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정원 잔디밭에서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음악을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며 한국의 전통악기를 월드뮤직 스타일로 연주하는 밴드 ‘The 퐁낭’의 공연이 펼쳐진다.

집안의 평안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곡인 ‘액이야’와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딛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 ‘다랑쉬’와 ‘용천검’, ‘숨비소리’ 등 제주의 역사, 제주인의 삶을 우리 민요와 국악기로 표현한다.

또한 꿈과 희망,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꿈섬 어린이 합창단’의 꾸밈없고 맑은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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