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지원

▲ 제주지방병무청은 20일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제주지방병무청은 20일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20일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영미)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병역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입영 전에 개인의 적성·전공과 군 특기를 연계하고 군 복무 중 자기개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역진로센터는 지난해까지 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 춘천에 추가 개원해 향후 전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서비스는 원거리로 병역진로센터 방문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과 9월에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성공적인 시범 운영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문경종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병역상담을 제공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