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성·문화다양성·생태적 지속가능한 가치 기반 10개 주제별 논의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문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 원탁’을 위한 시민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원탁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핵심 가치 '시민 주도성과 문화 다양성, 생태적 지속 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서귀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소 원탁(2회)을 거쳐 12월 10일 대 원탁으로 마무리된다.

서귀포와 대학, 문화 접근성, 미래 세대와 문화, 좋은 일자리와 문화경제, 살고 싶은 정원도시, ‘서귀포다운’라이프 스타일,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존 등 10개의 주제별 그룹으로 구성했고, 그룹별 시민 10명씩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서귀포 홈페이지(www.nojiculture.kr)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시민들이 주도해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가치이다. 다양한 주제별 문화원탁을 통해 의제 발굴과 문제해결을 찾아가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시민들의 제안한 좋은 의견은 내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도시 원탁을 통해 마을 이장님과 어르신들의 마을 문화자원 해설사 등을 통한 일자리 제공, 서귀포시 문화행사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시민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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