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해변서 약 2.8km 강한 바람에 떠밀려 가

제주는 이번 추석 내내 흐린 날씨였지만, 윈드서핑 등을 즐기는 이들에겐 최적의 환경이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윈드서핑 사진 자료 / 해당 기사와 관련은 없습니다. 

윈드서핑에 나선 동호회원이 강한 바람에 먼바다 쪽으로 떠밀려갔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조난된 윈드서핑객 A씨(5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호회원들과 광치기해변을 찾아 수상 레저 윈드서핑에 나섰다.

동호회 5명은 레저 활동 후 육상으로 나왔지만, A씨가 먼바다로 떠밀려 가는 사안을 인지하고 구조요청을 보냈다. 소방당국을 경유해 오후 1시32분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A씨는 광치기해변에서 약 2.8km가량 바다로 휩쓸렸다 오후 2시7분쯤 구조됐다. 해경은 A씨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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