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등산객 실족·조난사고 대비 특별 구조 훈련 실시
제주소방서는 동절기 등산객 실족, 조난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한라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소속 119구조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훈련은 한라산과 오름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조난사고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훈련은 ▲국가지점번호 및 GPS 수신기 등 활용, 길 잃음 대비 수색구조 ▲로프 이용 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소방드론·구조견 활용 광범위 지역 요구조자 수색 구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산악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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