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교과 학습 지원 ▲ 음악동아리 활동 ▲ 봉사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 ▲ 진로탐색활동 및 특별강연 ▲ 급식지원 및 개별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방과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저녁 급식 제공 및 차량 운행을 통해 안전한 돌봄 지원이 이뤄진다.

모든 활동은 무료이며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 가정의 청소년이다.

참여자 선발은 시설별 정원(40명)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쾌적한 돌봄환경을 제공해 참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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