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하수 관련 26개 항목 심사서 높은 평가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의 ‘제3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 공모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하수 보전관리 강화와 지하수 분야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우수지자체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지난 9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항목은 △지하수 업무 전문성 확보 △지하수시설 관리 △지하수 조례 운영 △주민서비스와 홍보 △정책 우수사례 △제도개선 제언 등 총 26개 항목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대해 실무진이 1차 평가를 진행해 6개 지자체가 선발됐다. 지하수 관리 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제주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는 육지부와 달리 모든 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지하수 보전관리가 절실하다”며 “제주도가 지하수 보전관리 분야의 선진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지하수보전 우수지자체 시상과 현판 전달은 오는 11월 23월 ‘Groundwater Korea 2022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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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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