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 시흥초, 가마초, 한마음초 신규... 기존 제주북초와 함께 총 5개교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일 2023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4개교를 신규로 지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IB 학교는 성산지역 성산초와 시흥초 2곳과, 표선지역 가마초, 한마음초 2곳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월에 신규 학교 지정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 27일에 심의를 벌여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도 내에서 IB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는 기존 제주북초를 포함해 총 5개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4개교는 2027년 2월까지 4년간 운영되며 종합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학교는 지정 운영 기간 동안 제주특별법 제216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도교육청은 대상 학교에 예산과 교직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산·표선 지역의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적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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