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친환경급식비, 6.5% 인상 합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급식비를 인상하고, 무상급식비 단가 지원에 대한 분담비율을 조정하는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학교급식비 인상 및 재원 분담률 조정에 합의했다. 

2023년 무상급식비 단가는 올해 하반기 24% 인상된 금액을 유지하고, 친환경급식비는 2022년도 총예산 대비 6.5% 인상된다.

또한 분담비율은 기존 도청 60%, 교육청 40% 분담하고 있었으나, 도청의 분담비율 조정 요청으로 2023년도부터는 무상급식에서 도청과 교육청 모두 반반씩(각 50%) 부담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63억 원의 예산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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