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수업 참여자 전원 2급 시험 합격

▲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와인소믈리에 시험에 합격했다. ©Newsjeju
▲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와인소믈리에 시험에 합격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와인소믈리에 2급 시험에서 학과 응시생 30명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합격한 학생들은 올해 제주대에서 운영하는 ‘식음료관리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와인소믈리에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받았다.

관광경영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식음료분야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를 수행중” 이라며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단기간에 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내실있는 교육 성과”라고 전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묵 교수는 “이러한 과정이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 기업과 지역특산품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MZ세대들에게도 제주의 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경영학과는 ‘식음료관리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주)한라산과 함께 한라산소주와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칵테일을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