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오는 11월 28일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를 센터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본 영상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 그래피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1960~80년대 이후까지 현대적 의미의 그래피티 선구자 ‘크래쉬’부터 ‘닉 워커’, ‘라틀라스’, ‘JR’ 등 최고의 작가들과 그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피티 전시가 인기인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한데 모인 적 없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룹전시는 향후 다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시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 포스터. ©Newsjeju
▲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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