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도움센터 63개소 운영, 7개소 조성 공사 중

▲ 재활용도움센터 조성 전경. ©Newsjeju
▲ 재활용도움센터 조성 전경. ©Newsjeju

제주시는 올해 총 39억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를 설치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양동 재활용도움센터를 시작으로 8개소가 준공돼 11월 현재 제주시 관내 63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기존 클린하우스와 비교해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소형폐가전, 음식물배출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도우미가 상주해 관리하고 있어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폐기물 배출이 가능한점, 주변 환경이 청결한 장점으로 올해 9월까지 188만 4961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캔류, 종이팩, 폐건전지 품목별 합계 1㎏이상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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