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엑스포에서 9개 분야 수상
인재양성ㆍ기업지원 등 제주 산학협력 우수성 입증

▲ 제주대학교 링크 사업단이 2일 부터 열린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수상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링크 사업단이 2일부터 열린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수상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이번 달 2일부터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제주대는 △2022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인력양성 부문) 최우수상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제1회 ESG페스티벌 아이디어톤 대상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31명이 14건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은 ESG페스티벌 등 7개의 부대행사를 운영하면서 참가했다.

제주대는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부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 운영한 KD이노베이터의 성과를 전시하고 KD이노베이터 1기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비타500 제주에디션 ‘광도르방’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옥션 마켓에선 꽉잡읍서팀(기계시스템공학과)이 가변 고정식 차량용 손잡이라는 아이디어로 가상투자를 진행해 우수 옥션왕에 올랐다.

강태영 사업단장은 “이번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건 산학연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기업지원 등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는 2012년부터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제주형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매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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