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고등학교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탁구 5연승을 이뤘다. ©Newsjeju
▲ 한림고등학교,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탁구 5연승. ©Newsjeju

한림고등학교(교장 김평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한체육회, 제주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가 주관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여고부 탁구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전국 여고부에서 12팀이 참가했으며, 한림고는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해 여고부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11월 5일 실시한 1차 리그 각 조별 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3개 학교(광주 경신여고, 충남 삼성고, 대구 시지고)와의 시합에서 평소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모두 승리하며 3승으로 조 1위로 2차 리그 경기를 맞이했다.

이어 11월 6일 실시한 2차 리그에서 각 조에서 1, 2위로 올라온 2개 학교(전남 곡성고, 서울 동덕여고)에 모두 승리했다. 제주 여고생의 탁구 기량을 선보이며 5연승으로 실질적인 공동우승(경북 수비고)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도교사(나영식, 곽효섭)의 헌신적인 지도와 틈틈이 연습에 임한 3학년 고민희 외 6명의 학생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타 시도 학생들과의 친선 교류의 장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앞으로 한림고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학업과 체육활동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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