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회 간 국제 교류 및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 협의

▲ 제주도의회 의장단이 9일 일본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했다. ©Newsjeju
▲ 제주도의회 의장단이 9일 일본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했다. ©Newsjeju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9일 일본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했다.

제주도의회 의장단은 시키다 히로아키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나 양 의회간 국제교류 및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는 지난 2015년에 교류 물꼬를 트기 시작했으며,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이어왔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교류를 재추진하고 협력활동 확대 논의가 필요하다는 양 의회간 의견이 모아져 마련됐다.

김경학 의장은 "그간 양 의회가 교류해왔던 경험과 성과를 발판으로 공통 관심사인 관광을 중심으로 교류를 재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며 "양 의회가 갖고 있는 관광정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해 지역과 미래를 위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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