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억여원 투입 , 150여개 가로등 신규 시설 하기로

서귀포시 거리가 가로등 신설 및 변색된 가로등을 새롭게 정비해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1억원여을 투입, 교통다발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지구, 주밍요청지역 등 150여개를 신설 하고자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중 발주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또 변색된 가로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 완료하고 5천만여원을 투입, 중정로, 동홍로 등 345개소에 대해서도 3월중으로 새롭게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금년도에 가로등 신설 및 정비사업 등에 총 12억5천만원을 투입, 청소년 범죄예방과 교통사고예방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시내 7개 구간 242개소에 실시하던 격등제를 지난 2월 26일에 전면 폐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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