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1개팀 학생 619명 참가, 문화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이뤄져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 경기를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15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81개팀, 학생 619명이 참가했다.

학교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27클럽/204명, 중학교/29클럽/232명, 고등학교/25클럽/183명이며, 참가 학생은 15개 시·도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별 우승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총 6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남초부 1조에서 하원초, 남중부 2조에서 서귀포중, 여중부 3조에서 애월중, 여고부 2조에서 한림고가 각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탁구 경기 이외에도 귤껍질 까기(귤껍질 아트), 탁구의 재탄생, 탭볼을 이겨라, 포토존(인생네컷) 등의 문화체험 부스가 중등체육교과연구회(제주체육여교사)의 협조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유남규 KRX(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의 축사와 팬 사인회로 전국의 탁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오경규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체․덕․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