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에 제주 곳곳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7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2분 경 서귀포시 동홍동 북초등학교 부근에서 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20대 남성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44분에는 제주시 용담동 월성사거리 부근에서 차량 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여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13일에는 3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3일 오전 10시 8분 경 서귀포시 서홍동 중앙로터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해 50대 여성이 응급처지를 받고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2시 51분 경 제주시 삼도이동 남초등학교 사거리에선 차 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30대 남성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오후 4시 50분 쯤에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차 대 오토바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주말사이 제주에서는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7명의 부상자가 생긴 가운데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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