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내부에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확산 노력

제주시 청사 전경.
제주시 청사 전경.

제주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7개 전 부서에서 추진한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을 평가한다고 17일 밝혔다.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과제를 올 초에 부서별 자체 선정했고,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실천한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이에 시에서는 높은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를 선정·시상하고 전 부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평가항목은 4개분야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실적 △지역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성과 △시책 홍보실적이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서별 실천과제 추진성과 정성평가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평가한다.

제주시 본청, 읍면, 동 별로 최우수 3개 부서, 우수 5개 부서, 장려 7개 부서 등 1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추진 평가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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