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주거지역 내 교통편의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 효과 기대

▲ 봉개동 (소로2-24호선) (주민센터입구~삼봉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 봉개동 (소로2-24호선) (주민센터입구~삼봉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치도. ©Newsjeju

제주시에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봉개동 (소로2-24호선) (주민센터입구~삼봉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10월 중순 완료하고, 지난 11월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 노선은 1993년 9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임에도 그동안 장기 미집행돼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지난 2020년 3월 총사업비 34억 원(공사비 9억 원, 보상비 25억 원)을 투자해 주민센터입구~삼봉로까지 길이 131m, 폭 8m로 도로공사를 착수한 바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편입토지,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 4월 보상 협의가 최종 완료돼 이후 원활한 공사가 추진됐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마을진입로 확충으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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