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먼저 11월 24일에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 간 연계해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토론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5일에는 지진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조천읍 일원에서 소방, 경찰, 의료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은 조천읍 일원에서 지진재난 상황을 가정한 불시 훈련으로 진행되며, 불시훈련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및 현장대응 미흡사례 등을 중점 발굴해 개선대책을 매뉴얼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고 평가하는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안전에 최우선해 훈련실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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