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프로그램, 만족한다 88.3%
치유농업 프로그램, 만족한다 88.3%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11.21 11: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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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센터 주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호응 높아
▲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Newsjeju
▲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Newsjeju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의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88.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설, 운영 등 사업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87.8%로 조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및 6차산업 관련 교육 이수생 37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이틀에 거쳐 치유농장 파파빌레 및 제원하늘농원에서 진행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두 치유농장 컨설팅을 통해 농장 환경 및 재배작물 등 여건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장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자 시범운영을 마련했다. 컨설팅은 다기능농업연구소가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파파빌레는 주변의 현무암 빌레 환경과 허브식물을 활용한 ‘음이온 현무암 숲길 걷기 및 허브 명상’, 제원하늘농원은 유기농 감귤 농장에서 귤림풍악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감귤밭 속 싱잉볼 명상 및 감귤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바쁜 생활 속 여유를 갖고 농장의 자연 환경과 소리에 집중하며 온전히 나를 위해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제주형 치유농장 조성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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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맘 2022-11-21 13:57:11 IP 112.133
6차산업까지 왔네요.
먹는것에서 보는것 사용하는것 힐링에 치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