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유일한 국무총리 단체 표상
웰니스‧농촌관광 등 지역관광생태계 육성, 거버넌스 리더십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정책 사각지대 적극 발굴

▲ 제주관광공사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육성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카름스테이' 쇼케이스 사진이다. ©Newsjeju
▲ 제주관광공사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육성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카름스테이' 쇼케이스 사진이다. ©Newsjeju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에서 국무총리상은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만이 이날 수상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관광산업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맞춰 제주관광을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웰니스, 농어촌관광(카름 스테이), 워케이션 등 새롭게 등장한 관광수요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관광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관광 혁신을 위해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농림축산식품부) △휴양형 MICARE(미케어) 산업기반 헬스케어 대표제품 육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역 행복 생활권 선도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 혁신 프로젝트(고용노동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5개 지역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국비 약 64억 원을 확보, 제주지역 산업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공사는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관광 진흥 통합 리더십 △규제 및 제도개선 △관광 혁신 기업 발굴 프로젝트(J-스타트업 육성) △기업 유치 정책(워케이션 등)을 적극 펼쳤다.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공사는 지역관광 진흥이라는 도정의 정책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공기업으로서 그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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