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기획공모 선정전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 개최

▲ 돌문화공원관리소가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Newsjeju
▲ 돌문화공원관리소가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가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답사한 곶자왈과 용천수를 소재로 한 회화 및 판화작품 64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의 논리로 점차 본 모습을 잃어가는 곶자왈과 용천수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자연과외 공존을 추구하는 한편, 제주섬의 원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제주의 허파와 젖줄이라 할 수 있는 곶자왈과 용천수에 대한 관람객 각자의 공감과 사유를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부터 작가의 균등한 전시기회와 작품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공모전을 개최 중이며, 현재까지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홍진숙 작가는 1985년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2002년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신화와 자연을 소재로 제주의 미적 정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지역의 중견작가로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 ▲ 이번전시 대표작품 순서대로 우도 산물통, 명도암 조리샘 ©Newsjeju ©Newsjeju
▲  이번전시 대표작품 순서대로 '우도 산물통', '명도암 조리샘' ©Newsjeju

 

▲ 이번전시 대표작품 '법환 엉덩물' ©Newsjeju
▲ 이번전시 대표작품 '법환 엉덩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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