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사 전경.
제주시 청사 전경.

제주시는 ‘2022년 세외수입운영 부서 평가’ 결과 생활환경과 등 10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공공시설 사용료나 과태료 등을 말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생활환경과 ▲우수 주민복지과, 봉개동 ▲장려 건설과, 한경면, 노인장애인과,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도시재생과, 환경지도과 등이 선정됐다.

세외수입 평가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지난 1년간 부과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세수 증대 실적을 토대로 했다.

특히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 활용 실적, 청백-e 상시모니터링 처리 실적 등의 항목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 활동에 대한 노력을 평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시민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세외수입 관련 실무자의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매월 1회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ARS 납부 및 위택스·간편결제 앱, 자동이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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