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예산 1억 66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등 382개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지난 10월 제주시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돼 있는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등 노후되거나 미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거쳐 노후 시설물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중으로 △교통안전표지판 265개 △도로반사경 69개 △발광형표지판 48개에 대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의 개수는 총 1만 7466개로,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등 1586개에 대해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 및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