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가 열리는 금·토·일,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열려...
폐가전제품 1톤을 재활용하면 온실가스를 3.32톤 감축하는 효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에서 폐전자제품 수거프로그램 나가수(나만 몰랐던 가전제품 수거박스)를 진행해 방치된 폐기물의 자원화를 도모하고 ESG경영을 확산하고자 한다.
지난 9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한국마사회에서 「폐전기ㆍ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경마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제주경마공원에서도 12월 2일부터 경마가 시행되는 금·토·일 3일씩 2주간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소형폐전자제품(가습기, 전기밥솥, 휴대폰 등)을 제주경마공원 수거함에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1명당 마유비누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되어 적정하게 재활용된다. 대상 품목은 휴대폰,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전자제품이며, 상세품목은 제주경마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중요성과 배출방법을 홍보하며, 이를 통해 자원화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창출한다.
한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의하면 폐가전제품 1톤을 재활용하면 온실가스를 3.32톤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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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