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의 핵심인 AI와 UAM의 만남, 제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 확대

▲ JDC가 DDE, KENCO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JDC가 DDE, KENCO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대표 김재복, DDE) 및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 KENCOA)와 함께 2일 ‘드론 및 UAM 산업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JDC-DDE-KENCOA 3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해 내년도 제주도정의 UAM 실증사업을 협력·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서게 된다.

JDC는 지난 9월 제주도정, KENCOA와 함께 PAV(Personal Air Vehicle) 저고도 비행 시연 등 제주 UAM 통합 실증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제주에서의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내년엔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 기업인 DDE와 함께 AI 기술과 연계한 UAM 실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DDE를 가리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UAM 상용화에 중요한 요소인 안전과 자율비행 기술에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UAM 선도기업인 KENCOA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산업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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