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수행한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에서 응모한 우수사례들 중 중앙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재활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대상자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킨 점이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의 효과와 목적에 부합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 지역주민 대상으로 운영했던 체력단련실을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실로 전환해 1대1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화차량을 이용한 송영서비스를 수행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생활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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