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의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지난 3일과 4일 한림과 애월읍을 찾아 도민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저녁엔 한림농협에서, 4일 저녁엔 애월 마레보리조트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연말을 맞아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사항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송재호 의원은 각 지역의 주요 예산사업 성과와 주민의 민원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림읍에선 한림항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관련 내용과 한림읍 내 인프라 유치 과정에서의 주민동의 절차 확보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애월읍에선 주로 재난안전 대비를 위한 내용들로 대화가 오갔다.

송 의원은 올해 행안부 특교를 통해 확보한 고하상로 배수개선사업과 광령리 마을안길 정비 등의 예산 확보 및 사업 진행 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애월읍 내 행정시설 추가나 법률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안 등 도민의 요청 사항을 자세히 청취하고 대화했다.

송 의원은 "도민과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겠다는 건, 제주의 국회의원으로서 했던 약속이자 도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의무"라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이번 기회로 각 읍‧면‧동을 찾아 도민의 수요가 현재 어느정도 의정활동에 반영 중인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이번 한림‧애월읍 정책간담회에 이어 오는 10일엔 한경‧추자면 정책간담회를 갖고 11일엔 제주시에서 2022년 의정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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